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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철강, 사업목적 추가 등 주총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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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 우경철강 은 13일 오전 10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우경철강은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에 소재한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4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우경철강은 광산·석산 개발 골재 채취 및 판매업 과 귀금속 및 비철금속 도매업 등의 사업목적 추가의 건을 통과시켰다. 플랜트 설계· 제작· 설치업과 반도체 관련제품의 개발· 제조 및 판매업 및 토목 건축업도 추가했다.

또한 최진용·홍순환·이윤희 사내이사를 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이한준 이사를 선임했다. 이로써 우경철강의 이사 총수는 8명으로 사내이사 6명과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5일 우경철강은 최대주주가 기존 우리두리에서 조효선 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우경철강의 전 대표이사인 조효선씨의 지분율은 13.12%다.
회사 관계자는 "현 김인기 대표이사는 포스코 출신의 전문경영인"이라고 전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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