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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팔면 금리 뚝↓…비상구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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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았다. 치솟는 전셋값에 적당한 가격의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은 전세자금대출. 시중은행마다 다른 금리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자격 요건도 완화됐으니 잘만 선택하면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국민주택기금은 최대한도가 6000만원이다. 저금리라는 장점이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다.
조건이 충족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상품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림의 떡이다.부양가족은 있는지, 연봉은 3000만원 미만인지 등을 따지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은 국민주택기금 상품보다 범위가 넓다. 우선 대출 가능 금액이 크고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대신 금리가 조금 높은 편이다.

국민은행은 1억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을 내놓았다.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라는 제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부양가족이 있는 만 20세 이상 세대주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주택 전세자금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대상은 국민은행과 동일하다. 차이가 있다면 전세뿐 아니라 반전세(일부 월세) 계약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최고금액은 1억6600만원이다. 금리는 4.87∼6.17%다.

하나은행의 하나 우량주택전세론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과 큰 차이를 보인다. 고객이 실직할 경우 6개월 이자를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 또 주택 보유나 단독 세대주 여부, 소득 등과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은 여러 개의 상품이 있다. 대부분 부양가족이 있는 만 20세 이상 세대주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특징은 제각각이다.

근로자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연 4%의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전세론은 부양가족이 없어도 만 20세 세대주라면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금리는 4.97∼5.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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