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D...각광받는 금 상장지수펀드
[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트러스트 (GLD) 가 확실한 투자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04년 세계 금위원회가 GLD 상품을 도입하기전에는 금은 다이아몬드나 그림처럼 단지 귀중품에 불과했다.
하지만 주가지수를 사고파는 증권상품인 GLD 상품이 출시된이후 투자자들은 금을 주식처럼 편하게 거래할수 있게 됐다.
런던 금괴 현물시세를 추적하는 GLD는 최근 몇년간 국제 인플레와 경제침체로 주식, 채권시장에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의 눈먼 자금을 흡수하면서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2004년 시장 출시 이후 7년간 GLD의 수익률은 232% 로 같은 기간 12.4%의 수익률기록한 스탠다드푸어스 500 (S&P 500) 지수를 압도했다.
S&P 500 지수는 952% 치솟는 반면, 금 시세는 꺼꾸로 62% 떨여졌던것과 80~90년대 시절과 비교할때 격세지감이다.
원유나 철강등 다른 상품펀드와 달리 실물가격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는점도 투자수단으로서는 매력적이다.
지난해 금 현물가격이 29.6% 오르는동안, GLD 수익률은 29.3% 상승하면서 보조를 맞추었다.
또 1주를 사도 지수를 구성하는 전체에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고 주식과 같이 환매하면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환금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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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 사재기에 나서고 있는데다 금본위 제도를 부활하자는 목소리까지 높아지면서 GLD로 대표되는 금 관련 금융상품은 더욱 각광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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