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5 15:30 기준 이 주주총회를 열고 현정은 회장, 이승국 부사장 등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 올해는 소매영업보다 자산관리에 집중하고 수익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사업계획도 밝혔다.


현대증권은 27일 서울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에서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영업보고, 배당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별다른 소요없이 오전 9시 정각에 최경수 사장의 진행으로 시작했다. 최 사장은 의장 인사를 통해 "올해 사업연도에는 소매영업보다 자산관리 영업부문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브로커리지(주식중개) 수수료 인하 등에 따라 소매영업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된 반면 일반인들의 자산이 늘어남에 따라 자산관리시장은 계속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또 자기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은행(IB)을 육성하는 등 해외사업을 넓혀나가는 데도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주총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승인됐다. 현 회장과 임승철 현대증권 상근 감사위원은 임기 2년을 보장받았다. 지난 4월 취임한 이승국 현대증권 부사장은 새로운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주주들의 관심을 모은 현금배당 승인도 이뤄졌다. 현대증권은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가결하고 이사보수 한도도 승인했다.


행사진행 마지막에는 소액주주가 주가 안정, 배당금 지급과 관련해 최경수 사장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발생하기도 했다. 자신을 '15년 현대증권 주주'라고 소개한 이 투자자는 순이익에 비해 배당액이 적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는 "올해 사상 최고의 이익을 냈는데 배당금을 더 지급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최 사장은 "다른 증권사에 비해 배당성향이 결코 낮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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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또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취득을 예정 중이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이뤄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이익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에도 증권사 정기주총이 이날 대부분 몰려 있어 다른 증권사 주주총회에 참석했던 주주가 행사 진행 중간에 입장하는 등 일부 주주들은 불편을 겪기도 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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