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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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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여야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기로 23일 합의했다.

한나라당 이명규,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오후 회동을 하고 6월 임시국회에서 1일, 23일, 29일, 30일 나흘간 본회의를 개최, 계류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6월 임시국회 첫날인 1일 본회의에서는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표결에 부쳐진다. 이어 운영위와 행정안전위, 국토해양위, 예산결산특위, 윤리특위 등 5명의 한나라당 몫 상임위·특위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국회는 또 김황식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2일 정치 분야에 이어 3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7일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대정부질문 기간에는 한나라당(2일)과 민주당(3일)의 교섭단체 대표발언도 진행된다.
한나라당 이두아,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법에 의해 대표연설을 할 수 있는 횟수가 채워진 만큼 이번에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 발언을 15분씩 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여야는 이날 회동에서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현안에 대한 입장을 개진했다.

한나라당의 경우 회기 내 북한인권법 처리를 주장했으며, 민주당은 저축은행 국정조사 실시, 과학벨트·LH·동남권 신공항 논란 진상조사 특위 구성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국회 최대 쟁점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문제는 정부로부터 비준 동의안이 제출된 이후 논의키로 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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