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지난달 전상망 마비로 대혼란을 불러일으켰던 농협중앙회에 19일 또 다시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부분은 인터넷 계좌조회, 거래내역 조회, 카드조회, 여신관련 거래 등을 비롯해 영업점 창구 최초 신규업무, 여신심사, 대출실행, 외환 특급송금 관련 연계 업무 등이다.
전산장애 원인에 관해 농협은 대량업무 처리에 의한 일시적 업무폭주 및 과부하로 채널 중계(EAI)서버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채널 중계서버는 각 업무시스템별 거래를 연계해 주는 시스템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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