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지난해부터 삼성서울병원, 고려대병원, 충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첨단병원, 고신대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에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전국 1만4000여개 치과를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 솔루션을 선보인다.
두 회사는 하반기 병원 업무 지원은 물론 의료정보 조회, 고객 진료지원 등이 가능한치과 대상 경영지원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의료진 및 구성원의 업무 처리 속도가 향상돼 생산성이 높아지고 환자들의 대기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박인식 SKT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T이 스마트헬스 서비스가 대형병원을 넘어 치과 등 전국 중소병원까지 제공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SKT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국내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꼭 봐야할 주요뉴스
병원 떠난 전공의 500명, 피부·성형 강연장에 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