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일본 지진 이후 국내 항공사 구조적 개선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IG투자증권은 3일 일본 지진 이후 우리나라 항공사들이 구조적으로 좋아진다고 평가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250 전일대비 500 등락률 +1.94% 거래량 1,274,728 전일가 25,750 2026.05.14 12:42 기준 관련기사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숨어있던 마일리지 찾으면 시드니 항공권 응모"…대한항공,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 을 꼽았다.
최중혁 연구원은 "일본지진으로 미국 항공사의 나리타 노선이 철수해 국내 항공사가 수혜를 입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나리타 공항 이용객은 29%, 환승객은 27% 감소했으며 연간 이용객은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숫자가 될 전망이다. 또 승객들이 나리타 공항을 기피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최 연구원은 "국내항공사들은 최초로 A380을 태평양 노선에 운항하는 등 고정적인 비즈니스 수요를 창출하고 아시아의 프리미엄 수요가 가장 많은 나리타 공항의 승객들을 유치해 시장점유율이 구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지진으로 인천공항의 연간 환승역객은 사상 최고치가 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나리타의 환승수요가 이전돼 인천공항의 3월 환승여객은 월별 최고 수치인 52.2만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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