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4월 무선 번호이동 전월수준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TB투자증권은 3일 4월 번호이동 규모가 전월과 비슷했다며 통신업종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통화품질 상의 최고 평가를 받은 SKT도 최선호주로 그대로 유지했다.
송재경 연구원은 "4월 번호이동 규모는 69만명으로 전년동기 및 전월 대비 각각 54.9%, -1.0%를 기록했다"면서 "4월 신규 전략 스마트폰 출시가 월말에 집중되면서 다소 둔화된 수치이지만, 4월 누적 기준으로 경쟁 수준 자체는 여전히 강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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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LGU+가 고객 순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KT는 순 감소세를 이어갔다. KTB투자증권은 3월 이후 출시된 SK텔레콤의 아이폰4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갤럭시S2 예약판매가 실시됐고, LGU+ 역시 갤럭시U, 베가X 등의 인기 유지 및 갤럭시S2 예약판매 등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 효과인 것으로 풀이했다.
남 연구원은 "최근 업종별 순환매가 증가하고 통신주의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업종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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