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마감]美 GDP↓ 발표 영향…하락중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9일 아시아증시가 3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정부가 발표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둔화됐다는 소식이 아시아 주가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미국에서는 28일(현지시간) 주식시장 개장 전 미국의 경제지표를 발표했다.
소비지출과 정부지출 감소, 부동산 시장 부진에 미국의 지난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3.1% 성장률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으로, 시장 예상치 2.0%도 하회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8000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전주 대비 2만5000건 증가하며 3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컴퓨터 메모리 업체인 한국의 하이닉스반도체가 3.8% 하락했고, 삼성전자가 1.44% 떨어졌다. 반면 두산인프라는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자 4% 올랐다.
호주 펭가나캐피탈의 팀 쇼뢰더 매니저는 "기업실적 호조가 얼마나 유지될 것인지가 의문이다"면서 "기업실적 호조가 시장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11시4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92(0.14%) 하락한 2883.12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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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 증시는 전 일본천왕의 생일 '쇼와의 날' 휴일로 인해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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