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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풀타임' 모나코, 렌 1-0 격파…강등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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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풀타임' 모나코, 렌 1-0 격파…강등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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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박주영이 풀타임 활약을 펼친 AS모나코가 리그 강호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강등권 탈출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모나코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에서 후반 조지 웰컴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5위 스타드 렌을 1-0으로 눌렀다.
이로써 모나코는 8승14무10패(승점 38점)을 기록, 단숨에 15위로 뛰어올랐다.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 캉과의 승점차도 2점으로 벌렸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득점포의 침묵은 아쉬웠다. 상대의 집중 수비에 막혀 4경기 연속골 달성에 실패했다. 슈팅은 단 한 차례에 그쳤다. 전반 38분 루크만 하루나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모나코는 경기 초반 렌에게 주도권을 내줬지만 전반 24분 페테르 한손의 헤딩 슈팅으로 서서히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팽팽했던 경기는 후반 28분 갈렸다. 후반전 교체투입된 웰컴이 하루나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결승골을 터뜨린 것. 모나코는 이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승리, 이변을 완성했다. 최근 4경기 3승 1패의 준수한 성적도 이어갔다.

한편 정조국(오세르)과 남태희(발랑시엔)는 각각 후반 교체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경기 역시 모두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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