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최고경영자클럽' 조찬세미나서 밝혀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어윤대(사진) KB금융지주 회장은 15일 "기업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어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최고경영자클럽'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국민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중에 기업 고객이 제일 많음에도 그동안 내부적으로 기업고객 서비스가 뒤처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들의 관심사인 금리 및 환율 변동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어 회장은 "국민은행이 달러를 제일 비싸게 산다"며 "위안화 매매 스프레드도 제일 작다"고 말했다. 고객들로부터 위안화를 살 때는 비싸게 쳐주고 반대로 팔 때는 싸게 준다는 것이다.

그는 해외 유수의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을 인용해 "올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최대 1.00%포인트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며 "원ㆍ달러 환율은 연말까지 1080원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 값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 대비 위안화와 엔화 환율이 오른다는 얘기다. 장기적으로 미국 달러화의 힘은 점점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위안화 및 유로화의 힘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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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우수 중견ㆍ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열린 'KB최고경영자클럽'은 어윤대 회장이 부임한 뒤 처음 열렸다. 향후 광주ㆍ부산ㆍ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분기마다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조찬세미나에는 약 400명의 중견ㆍ중소기업 CEO들과 어윤대 회장 및 민병덕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KB금융 간부들이 참석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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