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외교부는 상하이 스캔들 관련자 11명 중 김정기 전 상하이 주재 총영사를 포함, 5명을 최근 중앙징계위에 회부했고 이와 별도로 보안 또는 공무관리 규정을 위배한 것으로 드러난 6명은 내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특히 정부는 김 전 총영사가 이달 24일이면 공무원 신분을 벗어나게 돼 그 전에 징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징계위에 신속한 처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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