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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반 조약·협정문도 전면 재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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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국문본 번역 오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외교통상부가 일반 조약문, 협정문도 전면 재검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부에 따르면 외교통상부는 최근 체결하거나 진행 중인 FTA는 물론 20여년 전의 다자조약 문서를 포함, 기존 조약과 협정문에도 오류가 없는지를 전면적으로 검토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일반 조약과 협정에서도 오류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철저한 재검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상 국가간의 조약과 협정은 경제협력협정과 과학기술협정, 문화협정, 이중과세 방지협정, 투자보장협정, 형사 및 민사 사법공조조약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조약문과 협정문의 번역을 전담할 조직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번역만을 담당할 전문가팀을 구성, 국내절차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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