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지난 7일 캠벨 차관보의 중국 방문과 관련한 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서 캠벨 차관보는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장즈쥔 외교부 상무 부부장, 추이텐카이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양자관계 및 전략경제 대화 준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캠벨 차관보는 중국 내 인권상황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제기했고 북한, 이란과 같은 글로벌 안보 이슈들에 대한 협력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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