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탤런트 김태훈이 '당신 참 예쁘다'를 통해서 인지도 있는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훈은 1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C 일일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장르에 대한 선입견은 없고, 지금까지 영화, 연극,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어도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당신 참 예쁘다'는 작품도 그렇지만 캐릭터도 만족스럽다. 더더욱 만족스러운 것은 예쁜 두 배우 박탐희, 윤세아와 호흡을 맞춘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성격까지 좋아서 제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당신 참 예쁘다'는 싱글맘의 성공 스토리에 가족들의 이야기를 함께 버무려 명랑 코믹 드라마를 표방한다. 이 드라마는 불륜, 막장이라는 아침드라마의 공식을 깨고, 그 두가지가 아니어도 충분히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를 지향하고 있다.
윤세아, 현우성, 김태훈, 박탐희, 박근형, 박인환, 이효춘, 정애리, 조희봉, 박희진, 김동균, 김혜은, 송민정, 천보근, 박윤서 등이 출연하는 일일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는 오는 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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