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공직자 신뢰회복’을 민선 5기 최우선 과제로 정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대대적인 ‘친절바람’으로 신뢰를 넘어 ‘감동행정’에 도전하고 있어 화제다.


◆강남發 ‘친절바람’분다!

강남구는 전 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친절할 수 있게 지속적인 교육,평가와 함께 적절한 지원과 격려를 보태 ‘친절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친절마인드, 감성응대기법 등을 전 직원에게 교육함은 물론 부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불친절 직원 등에 대한 ‘특별 교육’도 실시한다.

또 신규 임용자와 전입직원의 강남인으로서 비전 공유를 위해 ‘강남알기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직무교육’을 연중 실시,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오는 11월경에는 ‘행정의 달인’도 뽑을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전 직원의 ‘전화응대 친절도’를 점검하고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민원부서30곳은 ‘방문민원(현장평가) 친절 점검’을 연중 실시해 우수한 직원에게는 친절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민원실에서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업무를 돕고 있는 친절매니저.

민원실에서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업무를 돕고 있는 친절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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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른 직원의 모범이 되는 직원 59명을 ‘친절멘토’로 선발해 지난 10일 임명장을 수여하고 다른 직원을 지도할 수 있는 코칭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분기별로 ‘우수멘토’와 ‘친절왕’을 선발·표창할 계획이다.


◆행복을 느끼는 강남의 출발은 민원실부터

지난 해 12월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하며 주민 편의를 돕고 있는 구의 대표적인 민원처리부서인 ‘민원여권과’는 경험이 풍부한 팀장 5명을 ‘친절매니저’로 지정, 민원실 곳곳에서 안내가 필요한 노약자나 불편을 겪는 민원인을 돕도록 하고 있다.


또 전 직원에게 실습위주의 현장교육과 역할 연기를 통해 민원 대응방법을 배우는 ‘CS교육’을 매월 두 차례씩 실시해 최고의 민원 안내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일 아침 업무시작 15분 전 언제나 포근한 미소를 짓는 ‘미소운동’, ‘전화 수화요령’과 ‘창구 인사요령’ 훈련, ‘친절 공무원 격려’ 등으로 직원 화합과 팀워크를 다진다.


◆친절바람은 보건소에도

강남구의 친절바람은 보건소에서도 불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건소 전 직원에게 ‘민원응대와 전화친절응대 서비스’, 공직자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 등을 이미 실시했고 하반기에 한 번 더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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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청의 ‘친절멘토’와 비슷한 성격의 ‘친절리더(CS-Leader)’를 부서별로 1명씩 선발, 친절서비스 매뉴얼을 숙지케 한 후 모범적으로 친절문화 운동을 실천하며 다른 직원들을 이끌도록 한다.


특히 3월부터는 1층 민원실에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하고 ‘고객의 소리카드’를 비치해 민원인들이 공무원의 친절도와 청렴도를 직접 평가토록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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