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서 간담회, “우수한 젊은 인력 끌어들이려면 문화, 운동, 보육시설 등이 들어서야”

무역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무역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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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산업화시대에 만들어진 제조업 위주 산업단지, 이젠 문화공간 겸 생산시설로 바꿔야 한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이 30여년이 넘은 지방산업단지 개혁을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29일 대전테크노파크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대가 바뀌었다. 지방산업단지, 공단으로 우수한 인력이 가기 위해선 산업단지 자체가 하나의 생활하기 편한 문화공간, 생활공간 겸 생산시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과 대기업으로 빠져나가는 우수인력을 산업단지로 끌고오기 위해선 젊은이들이 생활하기 편하게 바뀌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는 “그러면 생산시설이란 개념자체가 달라진다. 그곳에 문화, 어린이보육시설, 교육시설,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업도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생산하는 개념으로 된다면 젊은 이들이 일할 수 있다. 이름도 달라져야 한다 농공단지, 공단이 고정관념이라면 테크노파크, 아이티파크나 그 지역특성에 맞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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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이어 박은용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장, 최환조 대전세관장, 이진옥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한금태 대전1·2산업단지협회장, 20여 무역업체 대표들과 간담회가 이어졌다.


무역업계는 내년 7월 완공될 대전무역회관에 지역의 중소수출업체들이 쉽게 들어갈 수 있게 입주조건을 풀어줄 것과 수출 때 금융지원을 넓혀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요청했고 충남 북부사무소 설치 등도 건의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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