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애널리스트는 "초고속 인터넷 사업과 IPTV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전용회선 및 기타 기업용 PSTN, IDC/솔류션 등의 사업을 포함하는 B2B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비용을 적절한 선에서 통제해, 턴어라운드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마케팅 비용은 매출액 대비 14% 수준을 이어가고, 감가상각비는 연간 약 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자비용 역시 작년보다 1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IFRS를 적용할 경우 연결대상에 포함되는 자회사는 브로드밴드D&M(작년 순이익 1억원), 브로드밴드CS(순이익 0.5억원), 그리고 브로드밴드미디어(-600억원 순손실)"라면서 "올해 브로드밴드미디어의 손실은 400억원 정도로 추정되므로, SK브로드밴드의 IFRS 연결 기준으로도 순이익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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