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성진우 "제가 선글라스 벗은 이유는.."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트로트가수 성진우가 2년만에 신곡으로 활동하는 소감을 전했다.
성진우는 최근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주위에서는 오랜만에 컴백이라고 하지만 2년 동안 '딱이야'라는 곡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기 때문에 컴백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곡 나올 때마다 긴장되고 설레는 것은 항상 똑같은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더욱 편안한 음악을 대중들에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크다"며 "특히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선글라스도 벗어던졌다"고 웃어보였다.
성진우는 또 "94년 데뷔 이래 17 년동안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또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꾸준히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을 트로트가수의 길로 이끌어 준 태진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진우는 "태진아 선생님이 무대매너 등 많은 것을 알려주신다. 또 초조해하지 말고 편안하게 생각하라며 정신적으로도 많은 가르침을 주신다"며 "항상 저를 믿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진우는 최근 신곡 '내가 참는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내가 참는다'는 가수 이루가 직접 작사, 작곡하고 코러스까지 참여한 곡으로 사나이로서 자존심 다 버리고 술 한 잔에 모든 것을 털어버린다는 남자들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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