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항공기부품 판매 및 MRO 전문업체인 AAT(대표 이재인)는 16일 전남 무안군청에서 미국 수륙양용 항공기 전문업체 AAI 및 전남 무안군과 함께 수륙양용 항공기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합작회사는 AAI가 미국 내 생산공장을 전남 무안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설립될 합작회사는 AAI의 주력 모델인 G-111, HU-16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AAT는 국내서 부품, 인력 등을 공급한다.

합작회사의 연간 생산규모는 60~70대 정도로 이미 60대 가량의 수주계약을 받은 상태라는 게 AAT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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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T 관계자는 "생산공장을 새로 지을지 기존 공장을 활용할지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수주를 받은 만큼 되도록 빨리 결정지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AAI는 세계서 유일하게 자력이동 수륙양용 항공기를 제조하는 업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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