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지난해 5월 한중일 정상간 합의된 '비전 2020'에 따라 창설됐으며 3국간에 대테러 협력 방안과 영사안전을 연례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 지역의 테러정세 및 정세급변지역에서의 3국간 협력 ▲소말리아 해적 대처 관련 3국간 선박호송협력 등 구체 협력 제고 방안 ▲최근 디도스 공격 관련 3국간 공동대처 및 협력방안 ▲3국 검찰, 경찰간 인적교류 및 수사협조 강화 등 광범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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