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는 툴이 개발됐다.
케이티알파 (대표 서정수)는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 '앱스프레소(Appspresso)'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한 번의 개발로 서로 다른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이 필요했지만 '앱스프레소'는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웹 개발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웹 기술만으로 주소록, 카메라, 위치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할 수 있다는 얘기다.
KTH는 지난 2월 출시한 '푸딩얼굴인식'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앱스프레소'로 개발, 자체 검증을 마친 상태다.
'앱스프레소'는 홈페이지(www.appspresso.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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