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GI는 이와 함께 아부다비에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포괄하는 지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아부다비의 마스다르시를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성장시키도록 지원하는 등 UAE와의 녹색성장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GGGI는 UAE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GGGI 전문가를 UAE에 직접 파견해 녹색성장 분야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아부다비에 설치되는 GGGI 지역사무소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의 녹색성장 정책을 돕고 녹색분야 지식을 공유하고 교육하는 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덴마크와 일본의 지원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향후 UAE, 독일, 노르웨이 등 10여개국의 자금지원을 확보해 내년 국제기구화 할 예정이다. GGGI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산림전용방지 활동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에티오피아의 농업용수 정비사업, 브라질의 녹색성장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했다.
아부다비(UAE)=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