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닿지 않아"...기업들 '발동동'
[아시아경제 산업부 기자] 11일 일본 북부 지역에서 진도 8.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상당수 기업들은 사고 직후 현지와 연락이 닿지 않아 피해 규모를 예측하지 못하는 등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0,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43% 거래량 22,161,975 전일가 22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李대통령 "과도한 요구" 노노갈등 확산…삼전 노조 "LG 이야기" vs LG유플 "사과"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경고한 李대통령…삼전 노조위원장 "우리에게 한 말 아냐, LG유플 이야기" 와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40,900 전일대비 5,100 등락률 +3.76% 거래량 4,601,367 전일가 135,8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기회가 왔다면 제대로 잡아야 LG전자, '가정의 달' 맞아 가족·이웃과 추억 쌓는다 등 전자업계는 일본에 생산공장을 두지 않아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도쿄에 위치한 일본삼성에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95,000 전일대비 17,000 등락률 -2.39% 거래량 853,824 전일가 712,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10조 싸들고 삼성행"…중국산 배터리 걷어낸 '벤츠의 선택', 수혜주 더 있다 [주末머니]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반도체 이후 전력기기로 확산되는 관심...AI 인프라 수혜 업종 부각 ,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65,500 전일대비 2,200 등락률 -3.25% 거래량 836,934 전일가 67,7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D램 잘 팔리는 데…백화점이 웃는 이유 [주末머니] 등 계열사가 모여 있으며, 지진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LG전자도 도쿄 법인에 100여명이 근무하는 가운데 여진 피해를 우려해 공원 등지에 대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 월 평균 50대 정도의 버스를 수출하는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1,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4.50% 거래량 1,150,241 전일가 55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피마른다"…中전기차의 생존경쟁[주末머니] 현대차, 업계 최초 '가족 합산' 멤버십 도입… 최대 8명 공유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는 현지 판매에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한영 부회장은 "수출량이 미미한데다 현지에 재고량도 있다"며 "혹시 수출 중단이 되더라도 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국내에 진출한 일본 수입차 브랜드들은 현지 상황을 파악하느라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지진으로 혼다 자동차 공장에서 한 여성이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혼다측은 현지와 연락이 닿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토요타는 지진 발생 지역 근방에 부품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일부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
도쿄에 소재한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62,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1.49% 거래량 568,870 전일가 469,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숨고르기 가능성? 자금 이동 속 ‘실적주’로 시선 전환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개별종목은 물론 ETF 거래까지 가능한 연 5%대 금리 주식자금 출시 일본 사무소도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려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일본 현지에 소재한 포스코 철강 가공센터들은 나고야와 큐슈 등 서부와 남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지진의 지속 여부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공장 가동 중단 및 임직원 대피 등 추가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일본 사무소 직원들이 상황을 살펴보고 있으나 건물 밖으로 나와 있는 까닭에 신속한 파악이 어려운 상태”라면서 “긴급 연락망을 통해 상황을 관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유사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에 진출한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46,200 전일대비 3,600 등락률 -2.40% 거래량 1,134,227 전일가 149,8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실전재테크]방산·조선주…중동 포화 속 '수주·마진' 터진다 은 도쿄 법인에 근무하는 10여명의 근로자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통신 두절로 구체적인 피해 상황 파악이 어려운 형국이다.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01120 KOSPI 현재가 53,400 전일대비 3,300 등락률 -5.82% 거래량 266,336 전일가 56,7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익 1089억원…전 분기 比 96.2%↑ LX인터내셔널, 정기주총서 구혁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LX인터내셔널, 인니산 탄소배출권 수익화…파리협정 후 첫 승인 도쿄 지점은 진원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과 삼성물산은 피해 상황을 점검 중이다.
롯데그룹은 일본 도쿄에 10여명 주재원이 파견된 가운데 현지와 연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밖에 CJ CJ close 증권정보 001040 KOSPI 현재가 224,5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32% 거래량 70,345 전일가 227,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CJ올리브영, 체험형 K뷰티 공간 '광장마켓점' 오픈…외국인 공략 나선다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오늘 산 옷 오늘 입는다…CJ온스타일, '오늘도착' 물동량 252%↑ 는 도쿄 지사 직원이 모두 안전하게 집으로 퇴근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77,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1.95% 거래량 20,012 전일가 385,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유라시아 라면 로드 뚫는다"…농심, 6월 러시아 법인 출범 초코파이·불닭 '킹달러'에 웃었다…K푸드社, 외화자산 급증 도 안전하게 피신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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