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상임고문은 "세금을 안내고 비자금을 만들어 2세에게 거의 공짜로 상속한 것에 대해 솔직하지 못했던 것은 바로 이 회장 자신"이라며 "이 회장은 우리 국민과는 먼 거리에 서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삼성과 이 회장에게는 그간 누려온 정경유착과 부당판결과 편법증여, 조세포탈, 무엇보다도 권력과 국민위에 군림했던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없었던 모양"이라며 "도대체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런 교만함이 계속 될 것인가"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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