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3만9000원(3.88%) 오른 10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저축률이 상승하고 더불어 순금융자산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런 현상은 실질 금융자산가격(주가, 채권가치, 원화가치)의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생산가능인구 증가로 인한 금융자산가격 상승과 베이비붐 세대의 구매력 증가로 이들의 소비 및 투자 행태와 관련 있는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미국계 법인인 캐피탈 리서치 앤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아모레퍼시픽의 주식 29만4202주(5.03%)를 장내매수해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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