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꼼짝마!
동작구, 저소득 가구 400명 대상 아토피·천식 의료비 연간 16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환경오염과 식습관 변화로 매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종합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저소득 가구 대상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중앙대학교 병원과 협약을 통한 아토피 지원센터 운영, 정밀검사비 전액 지원 ▲각종 강좌, 건강캠프 운영 등 구민들이 아토피·천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세우고 있다.
아토피·천식 의료비는 만 12세 이하 동작구에 거주하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환자로 건강보혐료 하위 50%, 의료급여수급자 1·2종, 다문화가족 자녀 400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6만원을 지원한다.
구비서류(진단서 진료비 약제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족에 한함) 등을 갖추고 보건소를 방문,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다만 대체식품 화장품 한양 등 구입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와 아토피 지원센터 설치 협약을 맺고 3월부터 동작구보건소에서 아토피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중 운영하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중앙대학교 피부과 전문의의아토피 무료 상담, 정밀검사를 통한 치료기회를 제공한다.
정밀검사비(6만 5천원)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에 두 시간에 걸쳐 아토피 피부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참가자의 피부타입을 측정하고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인식, 관리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 상담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순성 보건기획과장은 “중앙대병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아토피, 천식 종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9일 개최되는 아토피 피부염 건강강좌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기준 1~5세 사이 전국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19.2%이며 동작구내 6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16.05%이다.
구는 저소득 가구 아토피·천식 환아의 수 가 465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작구 보건기획과(☎820-9492), 아토피상담실(☎820-95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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