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위 제약사들은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 ▲블록버스터들의 특허만료 ▲대규모 품목도입 효과 ▲해외수출 및 신약개발 성과들로 턴어라운드 하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신약개발 성과가 가장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체 제약업황도 지난 12월을 기점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오랫동안 기다리던 신약개발 성과가 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아제약의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밴드 하단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어 올해 2분기 이후 시장의 주목을 받을만한 신약이슈로 ▲자이데나 미국임상 3상 완료 ▲항생제 미국 임상 3상 진행현황 및 임상결과 ▲국내 천연물신약 허가 등 3가지를 꼽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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