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질랜드 강진, 한국인 여행객 4명 고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뉴질랜드 2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규모 6.3 지진으로 한국인들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은 22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호텔 안에 갇힌 4명의 한국인 여행객이 구조요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우석동 뉴질랜드대사관 영사는 구조요청을 받은 즉시 뉴질랜드 긴급 구조당국에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하고 조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영사관 측은 한국교민과 여행객 등 한국인 4000여명의 안전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크라이스트처치 교민회, 뉴질랜드 구조 당국 등과 긴밀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 아직까지 큰 인명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우석동 영사는 "이날 지진으로 크라이스트처치에 통신장애까지 발생하면서 상황 파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지금까지 총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지진으로 많은 건물이 무너지면서 앞으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