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남부 지방에서 규모 6.3지진이 발생해 도시의 주요 건물이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방송국인 TV3는 "성당을 포함한 주요 도시의 주요 건물이 파괴됐고 병원에선 환자들이 대피했다"면서 "어떤 사람들은 돌 무더기에 깔려있다"고 전했다. 아직 사망자는 보고되고 있지 않다.
또 다른 매체인 스카이뉴스는 "돌이 떨어져 집과 차가 파괴되고 그리고 많은 건물들이 손상됐다"고 전했다.
CNN은 이번 지진으로 크라이트스처치 공항이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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