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임직원 5000여명에게 이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법인포인트를 분기별로 3만 포인트씩, 연간 총 12만 포인트(12만원)를 개인별로 지급해 도서 구매를 지원한다.
또 담당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도서 메뉴를 개설해 업무와 연관되는 책을 검색하고 제안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독서교육사이트 개설은 롯데백화점 이철우 대표의 인문학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기업최초로 '서울대 AFP ? 롯데백화점 인문학과정(Ad Fontes Program)'을 유치했고, 한국사 시험을 승진자격에 필수로 반영함으로써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박대훈 롯데백화점 인력개발팀장은 "독서는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될 것"이라며 "사이트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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