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작년 일본과 중국의 교역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자료에 따르면 양국간 작년 교역 규모는 전년에 비해 30% 증가한 301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의 교역 규모가 3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입 규모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대중 수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490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중국이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건설 및 채굴 장비가 전년 대비 105% 급증한 덕분이다. 자동차 수출은 중국의 폭발적인 수요로 무려 81% 늘어났다.


일본의 대중 수입은 1527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LCD TV 등 전자제품 수입은 4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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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체 교역량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0.7%를 기록, 2009년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JETRO는 올해 중국과의 교역은 수출액이 수입액을 넘어서면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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