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오후 과천 정부청사에서 감사원의 박성득 감사위원 등과 함께 '2010회계연도 총세입·세출부'를 마감하고 이렇게 밝혔다.
특별회계의 세입은 56조원으로 집계됐다. 우체국예금특별회계와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의 세입이 늘어 예산액 54조 1000억원보다 1조 9000억원 더 걷혔다. 세출은 예산현액(56조 2000억원)의 91.7%인 51조 5000억원으로 확정됐다.
7조 8000억원 규모의 세계잉여금은 일반회계에서 6조원, 특별회계에서 1조 8000억원 발생했다. 이 돈은 정부 결산이 완료된 다음 국가재정법에 따라 지방교부세나 교부금 정산, 공적자금상환, 채무상환에 쓸 수 있다. 다음연도 세입에 넣을 수도 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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