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수익 개선에 대한 기다림 필요..투자의견↓<한화證>
투자의견 '매수'→'시장수익률상회'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화증권은 10일 대우증권에 대해 기초는 튼튼하지만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낮췄다. 다만 적극적인 고객자산유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가는 2만8900원을 유지했다.
정보승 애널리스트는 "3분기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은 시중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평가손실이 원인"이라며 "변동폭이 작아지고는 있으나 물가, 금리 등 거시환경변수 급변 가능성이 높아 채권운용손익의 반복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분기에는 금리상승으로 금융수지가 개선될 것을 예상했으나 대출채권과 상품채권규모가 예상과 달리 증가하지 않아 이자수지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AD
그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고객관리자산(AUM) 증대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현재 위탁매매부문에서 꾸준하게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시장점유율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어 실적과 주가가 더디게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최근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영업인력에 대한 인센티브제도 개선 등 자산유치를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고객자산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