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오늘(10일) 국내 첫 공식 일정..3가지 관심사는?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최근 팀 분열위기에서 극적으로 화해한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공식석상에 얼굴을 내비친다.
박규리는 10일 오후 1시 서울 CGV 왕십리에서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알파 앤 오메가' 관련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규리가 공식석상에 오르는 것은 카라 3인(한승연, 니콜, 강지영) 측이 지난달 19일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 측에 전속계약 해지 신청을 한 지 23일 만에 일이다.
이처럼 분열위기를 봉합한 이후 처음으로 박규리가 나서는 자리인 만큼 그의 말 한마디에 언론과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카라의 향후 국내 행보는?’
소속사인 DSP에게 전속계약해지통보를 해 파문을 일으킨 니콜. 강지영. 한승연 등 카라 3인과 DSP와 손잡은 박규리와 구하라 등 카라의 다섯 멤버들은 지난 설명절 첫날인 3일 일본으로 출국.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카라는 일본 공식홈페이지에 “최근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쳤다”고 사과한 뒤 “카라는 앞으로 5명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국내 활동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밝혀진 사실이 없다. 박규리는 지난 20일부터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이하 심심타파)에도 불참한 채 외부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에 고정 멤버로 활동 중인 니콜도 이번 사건을 통해 개인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로 녹화에 불참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심심타파’와 ‘영웅호걸’ 제작진 측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팀내 불화..박규리 왕따설 진위여부?’
앞서 후지TV는 카라 멤버들의 일본으로 출국할 때 항공 좌석 배치도를 공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니콜 등이 일렬로 나란히 앉은 반면 리더인 박규리만 따로 떨어져 앉았다고 전하며 팀내 불화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앞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할 때 리더 박규리만 제외된 것과 이번 비행기 좌석 사건을 들며 ‘박규리 왕따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지영의 아버지 강건욱씨는 일본 후지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없다"며 “좌석을 잡다보니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카라3인 vs DSP 앙금은 모두 풀렸나?’
앞서 한승연 강지영 니콜 측은 1월 말 소속사 DSP미디어 측과 협의한 끝에 5명의 멤버가 정해진 스케줄을 함께 소화한다는 내용에 합의한 바 있다.
비록 이날 양측은 합의하긴 했지만 완전한 합의를 이룬 것은 아니다. 양측은 정산 및 수익배분이나 대우 문제, 스케줄에 대한 조율 등 최근 불거졌던 일련에 문제에 대해 갈등을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과연 이 같은 일련의 사건에 대해 박규리가 입을 열게 될지 미디어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규리는 '심심타파'에서 DJ를 함께 맡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우리말 더빙 작업에 참여했다.
사람들에게 납치된 늑대 커플이 멀리 떨어진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모험담을 담은 ‘알파 앤 오메가’에서 박규리는 지성과 미모를 갖춘 도도한 성격의 늑대 케이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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