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에 초청된 중소기업인은 '스몰 자이언츠(small giants)'로 불릴 수 있는 기업 가운데 비교적 적게 부각됐거나 신성장 동력산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의 경영진이 대거 포함됐다.
'강한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글로벌 챔피언입니다'라는 글귀가 쓰여진 무대를 배경으로 이장우 중소기업학회장(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재원 슈프리마 사장, 민동욱 엠씨넥스 사장, 정태일 한국 OSG 사장, 양윤선 메디포스트 사장 등이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동반성장의 한 축이기 때문에 대기업 총수를 만난 데 이어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여는 것"이라며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함께 하자는 격려 자리도 겸했다"고 설명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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