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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뚝심' 코스닥 하루만의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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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장 시작부터 적극적인 매도 공세에 나서면서 코스닥 지수는 오전 중에 하락전환 하기도 했으나 개인의 '사자' 행렬에 이내 반등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4포인트(0.25%) 오른 527.09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182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이 309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의 선봉에 섰다.

업종별로도 살펴봐도 대부분이 강보합권인 가운데 운송(6.18%), 비금속(1.58%), 방송서비스(1.2%)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오락문화(-1.26%), 섬유의류(-1.25%), 기타제조(-1.6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날 게임홀딩스와의 소송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3350원(7.52%) 올라 4만7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J오쇼핑(3.22%), 태웅(3%), 성우하이텍(2.67%), 하나투어(6.27%), 실리콘웍스(5.48%) 등의 오름세도 주목할만 했다. OCI머티리얼즈, 아토, 차바이오앤 등은 2%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구제역 백신의 국내 생산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중앙백신(5.34%), 제일바이오(2.54%) 등 백신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코스닥 새내기들은 첫 날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씨그널정보통신은 상한가로 출발했다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며 1만4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나와 역시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초가대비 3850(14.92%) 내린 2만19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7종목 포함 413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7종목 포함 522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보합 마감은 80종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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