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미국서 코치 연수…"내실 있는 지도자 되겠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지난해 프로야구 SK에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안기고 은퇴한 김재현이 미국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는다.
SK 구단은 18일 “김재현이 오는 4월부터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산하 싱글A 인랜드 엠파이어에서 코치 연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김재현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과정을 잘 소화하고 열심히 공부해 내실 있는 지도자가 되겠다”며 “야구인 이전에 한국인으로서 성실하고 열심히 생활해 모범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어렵게 결정한 만큼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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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은 1994년 LG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그 해 20(홈런)-20(도루)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승승장구는 2002년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고관절 부상으로 선수생활의 위기를 맞았다.
재기에 성공한 건 2005년 SK 유니폼을 입으면서부터다. 큰 경기서 강한 면모를 뽐내며 2007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통산 기록은 1770경기 타율 2할9푼4리 201홈런 939타점 1681안타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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