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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유가 당분간 현수준...鐵·유화 상승세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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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부는 국제유가는 현재의 높은 수준을 상반기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자재가격은 희토류는 지속 상승을 철광석과 유화는 제한적인 상승으로 분석하고 있다.

5일 지식경제부가 작성한 '최근 원자재 가격 동향 및 기업의 대응'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원유가격은 점진적 상승추세를 보이며 당분간 현 유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희소금속은 중국의 수출쿼터 제한조치 등 자원무기화 움직임에 따라 희토류를 중심으로 급등세로 분석했다. 지경부는 "달러화의 지속적인 약세와 달러 캐리 자금의 유입으로 전반적인 상승세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희토류는 미국과 호주 등의 생산이 2012년이나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상승세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철광석과 유화제품에 대해서는 제한적 수준의 상승을 전망했다. 지경부는 철광석에 대해서는"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있지만, 꾸준한 철강수요의 영향으로 2010년 수준의 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다만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철광석 수요 감소와 대규모 광산투자 효과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일 수도 있다"고 했다.

지경부는 석유화학 제품과 관련, "나프타 가격 상승과 중국 수요의 지속적인 확대 등에 따라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는 중국과 중동의 신규설비가 본격 가동, 가격 상승세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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