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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장 "친절, 청렴한 자세로 으뜸 자치구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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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시무식 신년사 희망 메시지 담아...친절ㆍ청렴ㆍ창의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 건설에 매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3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셔 8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 구청장은 이날 “연말부터 불어 닥친 한파와 강설로 추위를 무릅쓰고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신묘년 새해를 맞아 토끼의 총명함과 지혜로움으로 동대문구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전 직원은 37만 구민의 가슴에 행복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새해의 마음가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139개 분야, 541개 단위 새해 주요 역점사업들은 37만 구민을 위하고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를 건설하기 위한 원년의 과업으로 모든 사업들이 당초 계획한 대로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은 출발 시점부터 잘 챙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011년 시무식에서 신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011년 시무식에서 신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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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친절하고 청렴하다는 이미지가 동대문구의 자랑이었다”며 “친절하고 청렴한 동대문구의 명예를 지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 날 신년사에서 "동대문구의 신년 화두는 한마디로 ‘교육’"이라며 "교육 경쟁력에서 뒤지면 모든 것을 잃는 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랑스런 자녀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옛부터 ‘동대문구’ 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지역명칭이 ‘청량리’였다”며 “민선2기 구청장 때 부터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온 청량리 민자역사가 지난해 준공돼 청량리 민자역사와 연계해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를 중점 개발해 서울동북부의 주요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와 이문·휘경 재정비 촉진지구를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마련한 살림이 어렵지만 불요불급한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사회 분야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2011년도 살림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구민을 하늘처럼 모시고 섬기며 구민이 행복한 구정을 펼쳐 열린자세, 배려하는 마음, 뜨거운 봉사정신으로 동대문구를 명실상부한 동부서울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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