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 회의는 지난 2001년 중국군 총후근부 대표단의 한국 방문으로 시작된 이래 여섯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SARS로 인해 일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2007년 이후 매년 양국을 번갈아가며 개최되어 이제는 정례화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국방부는 이번 한-중 군수협력회의를 통해 양국 군간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우리측이 2009년 10월 제의한 '한-중 재난구호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논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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