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결선 왕중왕전 9일째를 맞이한 이날, 10명의 고수가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렸고 3명만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바이오 의약품 전문 개발기업인 제넥신은 이날 지식경제부가 바이오시밀러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데 힘입어 장중 6.41%까지 상승한 후, 차익 매물에 상승폭을 반납해 1.78% 상승마감했다. 전일까지 7거래일 연속 약세를 지속한 것에 대한 저가매수세 유입도 가격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남광토건은 이날 브라질 고속철 사업제안서가 접수된다는 소식으로 철도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장중 13.6%까지 급등한 후 5.05% 상승마감했다. 프로악은 남광토건 3150주를 2시9분에 3582원에 사들인 후, 가격이 치솟기 시작한 3시2분 3990원에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남광토건의 장중 최고가는 4050원을, 종가는 3745원을 나타냈다.
철도 테마주로 분류되는 리노스는 이날 남광토건과 마찬가지로 브라질 고속철 관련 소식에 힘입어 11.74% 급등했다. 아즈텍WB는 장 초반 5.97%까지 상승한 후 약세로 돌아서 3.13% 하락마감했다. 하지만 파죽지세는 1799원에 6000주를 추가 매수한 후 1820원에 1만2564주를 전량 매도해 차익을 시현했다.
4위 공존의 이유는 엠넷미디어를 신규 매수한 후 부분 매도하고, CT&T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마이너스 0.11%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고, 누적 수익률도 4.26%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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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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