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전세계 정비기술 경진대회'에는 독일, 미국, 중국 등 총 41개국에서 기아자동차 서비스에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고, 각 국가 및 지역 예선을 통해 기아차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 기술자로서 인정받은 본선 진출 정비사 55명이 참가했다. 이들을 응원하고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참관인 39명도 함께 한국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득점으로 금상을 수상한 미국의 제이슨 쉐릴(Jason Sherrill)씨는 "세계 각국의 정비 기술자들의 모인 자리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 최고의 기아차 엔지니어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기아차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회 참가자들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기아차의 인기 차종인 K5와 K7, 스포티지R 등을 살펴 보고, 파워트레인 연구소 및 디자인센터를 둘러보는 등 기아자동차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스킬월드컵 등 전세계 서비스 인력들이 정비기술과 서비스정신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전세계 기아차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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