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는 세계 각국의 맥주협회 간 협력증진과 정보교류를 위해 2003년 출범한 연합 조직으로 현재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라틴아메리카, 일본과 중국 등 대부분 국가의 맥주협회가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실제로 오비맥주 광주공장의 경우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방출량을 35%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형 벙커C유 보일러를 소형 가스보일러로 교체한 데 이어 보일러 연료를 친환경 LNG로 바꾸고 고효율공기압축기와 터보브로아 등을 새로 설치하는 등 친환경 녹색설비 위주로 공장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그 결과 최근 6개월 간 공장 내 열 발생을 종전보다 약 7% 가량 줄이고 전기사용량도 4% 이상 감축하는 효과(금액으로는 약 2억4천만원)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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