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 애널리스트는 "해외수주가 예상보다 좋은 모습이면서 2011 년 영업이익이 2010 년 대비 2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현대엔지니어링 등 주요 투자유가증권의 지분가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상향 이유를 제시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등 투자유가증권 가치를 제외할 경우 현 주가수준은 2011 년 EPS 대비 9.4 배 수준에 불과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10 월말 현재 해외수주 누계액은 97 억 달러로 이미 지난해 수주액 대비 191%에 이르고 있다.
Causeway 프로젝트 역시 내년 초 수주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할 때, 국내 대형건설사중 최고의 수주 모멘텀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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