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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10위 "기대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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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스타 LPGA클래식 첫날 4언더파, 선두 크리스티 커와 3타 차

최나연, 10위 "기대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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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최나연(23ㆍSK텔레콤ㆍ사진)의 '우승 진군'이 순조롭다.

최나연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트레일( 파72ㆍ6460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타 LPGA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첫날 4언더파를 쳐 공동 10위에 포진했다. 일부 선수들의 경기가 일몰로 순연된 가운데 '세계랭킹 3위' 크리스티 커(미국)가 1타 차 단독 선두(7언더파 65타)를 달리고 있다.
최나연은 이날 10, 12, 14, 16번홀 등 4개의 '징검다리 버디'로 출발이 좋았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79%,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83%를 넘는 등 모든 샷의 정확도가 특히 돋보였다. 이후 버디 2개를 보기 2개와 맞바꿔 더 이상 스코어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커와 3타 차를 유지해 2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커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는 깔끔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세계랭킹 1, 2위 미야자토 아이(일본), 신지애(22ㆍ미래에셋)와 함께 치열한 '넘버 1' 경쟁을 펼치고 있는 커에게는 신지애의 결장으로 포인트 격차를 좁힐 수 있는 호기다. 커는 "지난 열흘동안 많이 아팠고,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의외로 경기가 잘 풀렸다"며 기뻐했다.

선두권은 모건 프레셀과 도로시 델라신(이상 미국) 등이 1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66타)에서 추격에 나섰다. 한국(계)은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6ㆍ한국명 김초롱)이 공동 5위(5언더파 67타), 이지영(25)과 양희영(21ㆍ삼성전자), 지은희(24), 강혜지(20)가 최나연과 같은 공동 10위 그룹에 자리잡았다. 미야자토는 한편 공동 38위(2언더파 70타)로 주춤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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