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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기업 육성위해 4억6800만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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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기업의 육성·발굴을 위해 4억68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실시한 '2차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 결과 총 13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그 중 4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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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41개 기업들은 지역수요에 적합하고 자립기반 형성이 가능하며, 특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판로개척으로 사업종료 후 결과물이 실제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기업 선정은 사회적기업전문가와 권역별 지원기관, 고용지원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과 신청금액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의 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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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억6800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돼 기업당 최대 3000만원, 평균 1000만원 가량 지급된다.

지원금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브랜드·기술개발 등 R&D비용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 ▲새로운 상품과 기획상품 개발 ▲제품성능 및 품질개선 연구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인건비와 시설장비, 관리운영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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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우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1차 지원기업에 이어 2차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소재 사회적기업 육성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형성해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성장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며 "올해 사업효과를 토대로 점차 사업을 확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기존에 사회적기업에 실시하고 있는 인건비 지원 외에 사업개발에 필요한 포괄적인 추가지원을 통해 내실화를 돕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차로 71개 기업에 9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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