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쇼핑사이트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 오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쇼핑' 사이트가 문을 연다.
나무인터넷(대표 이종한)은 오는 8일 국내 최대 규모 소셜 쇼핑 사이트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소셜 쇼핑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개념을 쇼핑에 접목한 공동구매의 일종으로, 정해진 숫자의 고객이 확보되면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해당 업체가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소셜 커머스 업체 그룹폰(Groupon)이 대표적인 예로, 국내에도 현재 30여 개의 소셜 쇼핑 업체가 설립·운영되고 있다. 관련 업계는 올 연말까지 20여 개 업체가 추가로 소셜 커머스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이하 위메프) 측은 8일 오픈을 기념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국내 최저가인 1만 4900원의 파격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앞으로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외식, 공연, 전시, 뷰티, 레저 등 요일별 주제에 맞게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올해 안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 동시 서비스를 실시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QR코드(2차원 바코드) 쿠폰 인증방식을 도입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나무인터넷의 이종한 대표는 “국내 소셜 쇼핑 서비스 시장 규모는 현재 연간 360억원대로 추산되며 그 성장 가능성은 무한대”라며 “위메프는 탄탄한 자본력과 전문적 노하우, 국내 최고 수준의 인재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셜 쇼핑 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설립된 나무인터넷은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로 전세계 동시접속자수 세계1위를 기록한 네오플의 창립 멤버가 주축이 돼 만들어졌으며, 네오플 허민 전 대표가 설립 투자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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