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4대강 사업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 온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정욱 교수가 국감 참고인으로 채택됐지만 개인 사정으로 오전에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자 이찬열 민주당 의원은 "김 교수를 참고인으로 신청한 내가 한나라당보다 더 먼저 나와줄 것을 요청할 일이다"며 "수업이 끝나는 대로 김 교수는 국감 현장에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가 오후에 국감 현장에 출석하자 차 의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대운하 사업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냐"며 벼르던 질문을 던졌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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